뉴질랜드의 대학교들의 등급이 떨어진 것으로 최근의 영국 QS 자료에서 나타났다.
오클랜드 대학교는 13개 전공 과목에서 세계 50위안에 들었지만, 그 순위가 처음으로 20위 권 밖으로 떨어졌다.
고고학의 경우 작년에는 10위에 있었으나, 이번 평가에는 23위로 떨어졌으며, 교육학도 17위에서 26위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타고 대학교는 스포츠 관련 전공으로 유일하게 20위 안에 자리를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전체적으로 뉴질랜드의 166개 전공 과목들 중 68개 과목만이 세계 백 위 안에 들었으며, 지난 해 74개에서 줄어들은 것으로 비교되었다.
50위 안에 들어있는 전공 과목만으로 볼 때에도, 뉴질랜드 대학 시스템은 지난 해 14위에서 18위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뉴질랜드 대학 연맹의 대표는 대학교에 대한 재정 지원 부족으로 그 등급이 떨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