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 순위 16위
WPR 2019년도 17위
세계에서 대체적으로 유럽국가들이 건강한 나라로 꼽히고 있는데, 캐나다는 유럽 이외의 국가 중에서는 한국보다 앞선 건강한 나라로 꼽혔다.
불룸버그가 발표한 2019년도 가장 건강한 나라 지수(Bloomberg Healthiest Country Index)에서 캐나다는 169개 대상국가 중 16위를 차지했다. 직전 순위 17위에서 한 계단 올라섰다.
한국은 캐나다보다 한 등수 아래인 17위를 차지했지만, 직전 순위가 발표된 2017년도 24위에서 7계단이나 올라섰다.
1위는 스페인으로 6위에서 1위로 뛰어올랐다. 이탈리아는 1위에서 2위로 밀려났으며, 아이슬랜드, 일본, 스위스, 스웨덴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순위는 기대수명과 위생, 수질 등 건강에 영향을 주는 요인들을 통해 국가의 순위를 매긴 뒤 흡연과 비만과 같은 위험성에 대해 경고를 한다.
스페인이 높은 순위를 차지할 수 있는 배경에는 높은 수준의 의료 체계도 한몫 했다.
캐나다는 북미에서 가장 건강한 나라로 꼽혔다.
밴쿠버 중앙일보 표영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