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적으로 4월 20일 마리화나 축제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밴쿠버시가 기존 행사장소였던 밴쿠버다운타운 웨스트엔드에서 PNE로 이동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4/20 DAY라고 불리는 마리화나 축제가 밴쿠버에서는 잉글리쉬베이 해안가에서 펼쳐져 왔다. 이에 대해 많은 반대가 일면서 밴쿠버 시가 행사개최 장소를 시민들의 불편이 없는 지역으로 이동을 고려했고, 지난 2월 11일 시의회 의제에 2020녀누터 PNE로 옮겨 개최하는 대안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PNE측은 많은 가족들이 찾아오는 PNE 공원에서 마리화나 축제를 여는 일은 악몽이라며 반대 입장을 보였다.
밴쿠버 중앙일보 표영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