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Seohee Yoon May 31, 2018
어느새 봄이 훌쩍 지나가고 여름이 왔습니다. 따뜻한 햇볕, 시원한 여름 바람에 피크닉이 자연스레 생각납니다.
멀리 떠날 여력이 없다고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날씨 자체가 즐길 거리인 몬트리올 여름에는 돗자리 하나와 간식만 챙겨도 가까운 곳 어디든지 피크닉을 즐길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피크닉이라는 단어를 생각하면 자연스럽게 푸른 잔디밭과 알록달록한 돗자리, 샌드위치가 떠오르는데요! 휴식은 물론이고 다양한 볼거리가 있는 공원 세 군데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이번 주말, 가족들, 친구들과 함께 도시락 챙겨 공원으로 피크닉 가는 건 어떨까요?
- Jeanne -Mance Park / Mount Royal Park
Jeanne – Mance Park와 Mount Royal Park 의 교축점인 이 공원은 몬트리올의 중심이라고도 합니다. 운동화 끈을 매고 넓고 울퉁불퉁한 자갈길의 Beaver Lake에서 산책을 해보는 건 어떨까요?
2. St. Viateur Park / Outremont Park
Outremont Park의 서쪽으로 걸어가다 보면 Mile End 랜드마크인 St.Viateur Bagel과 유명한 Olimpico 커피숍이 나옵니다. 더 서쪽으로 걸어가시면 Outremont의 아름다운 연못과 다리 앞 잔디밭에서 피크닉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3. Laurier Park
Laurier Village 안에 있는 이 공원은 야외 수영장과, 야구와 축구장이 있어 아이들이 놀기에 가장 적합한 곳입니다. 뜨거운 햇볕을 막아줄 그늘도 많이 있어 선선한 바람을 즐기시며 여유를 가져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사진출처: 1.https://www.trekearth.com/gallery/North_America/Canada/Central/Quebec/Montreal/photo98891.htm
2.http://www.nightlife.ca/ou-aller/parc-st-viateur
3.http://bbqboy.net/bbqboys-walking-tour-of-montreals-plateau-mont-royal/
메인 사진: https://www.mtl.org/en/experience/montreal-picnic-park-pairing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