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Seohee Yoon June 3, 2018
지난 5월 31일,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가 캐나다산 철강‧알루미늄에 고율 관세를 부과할 것을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SNS를 통해 “만약 우리가 수입품에 관세를 부과하지 않는데, 그 나라들은 우리 상품에 25%, 50%, 심지어 100% 관세를 부과한다면 그것은 공정하지 않은 것으로 더는 참을 수 없다”고 말하며 미국이 고율의 관세를 부과한 것에 대해 공정한 무역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우리는 무역에서 연간 8000억 달러 적자를 보는데, 무역전쟁에서 패배할 수는 없다”며 “이제는 영리해져야 할 때”라고 거듭 강조했다.
미국은 ‘무역확장법 232조’에 근거해 철강과 알루미늄 제품에 고율 관세를 부과했다. 해당 국가에는 캐나다도 포함됐다. 캐나다 내에선 이 산업의 수요가 낮아질 가능성과 함께 무려 150,000개의 일자리가 위태로워 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캐나다 철강은 미국 시장의 6%에 불과하지만, 미국 철강은 캐나다 시장에서 거의 30%에 가깝게 상당한다. 이로 인해 캐나다 철강을 수입하는 미국 기업들도 고율 관세 부과에 더 타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출처: http://news.bbsi.co.kr/news/articleView.html?idxno=882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