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Seohee Yoon

 -

March 5, 2019

캐나다 물가가 휘발유 가격하락 영향으로 15개월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

캐나다 통계청 ( Statistics Canada)은 지난달 말 오타와에서 올해 1월 소비자 물가지수가 작년 12월 (2%) 대비 하락했으며, 전년동기 대비로는 1.4% 상승에 그쳤다고 발표했다. 이는 2017년 10월 이후 가장 낮은 수치로, 물가 압력을 보다 잘 가늠해 볼 수 있는 선인 약 1.9%에 머물렀다고 미국 블룸버그가 최근 보도했다.

대부분의 경제학자들은 캐나다중앙은행이 물가상승과 성장이 회복됨에 따라 2017년 중반 이후 5차례에 걸쳐 대출금리 및 차입비용을 인상한 후 앞으로는 몇 달간 보류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캐나다은행은 올해 말까지 인플레이션이 2% 가까이 회복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캐나다 은행은 투자자들에게 “인플레이션이 낮은 상태로 매우 안정적이고, 경제성장이 급감함에 따라 올해 4분기 GDP는 최대 1%까지 오를 것”이라고 제시했다.

1월 물가상승률 둔화는 휴발유 가격하락이 초래했다. 휘발유 가격은 6개월 연속 떨어져 1년 전보다 14% 하락했다.

윤서희

 

Share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2477 캐나다 캐나다 대학교수 연간 소득이 밴쿠버중앙일.. 18.01.25.
2476 캐나다 캐나다 데이 기념행사 COVID-19 및 재정적 어려움 속 일부 도시에서 취소 file Hancatimes 22.07.08.
2475 캐나다 캐나다 데이, 캘거리 곳곳에서 기념행사 CN드림 17.07.11.
2474 캐나다 캐나다 동부 신규 이민자 유입 경쟁력 높아 밴쿠버중앙일.. 17.09.27.
2473 미국 캐나다 로열 티렐 박물관, 로열 앨버타 박물관 다시 운영 재개 - 관람객 마스크 착용 권고, 인원 수 제한 file CN드림 20.05.26.
2472 캐나다 캐나다 록키산 설상차량 전복사고, 3명 사망, 24명 전원 부상, 산사태 여부 조사 file CN드림 20.07.22.
2471 캐나다 캐나다 록키산맥의 심장 밴프 경제, 올 스톱 - 관광산업에 직격탄 CN드림 20.05.04.
2470 캐나다 캐나다 마리화나 접근 용이성 1위 밴쿠버중앙일.. 19.04.25.
2469 캐나다 캐나다 마리화나 판매점, 앨버타에 가장 많아 CN드림 19.02.05.
2468 캐나다 캐나다 마리화나 합법화 64% 인정하는 분위기 file 밴쿠버중앙일.. 23.10.31.
2467 캐나다 캐나다 마리화나 합법화 대부분 찬성 file 밴쿠버중앙일.. 21.04.22.
2466 캐나다 캐나다 마리화나 합법화에 한국 비상 거렸다 밴쿠버중앙일.. 18.10.16.
2465 캐나다 캐나다 마스크 착용 반대시위에 1천명 모여 CN드림 20.12.07.
2464 캐나다 캐나다 맥주 '기준' 바뀐다 밴쿠버중앙일.. 18.06.23.
2463 캐나다 캐나다 맥주 한국 시장에 먹힐까?! file 밴쿠버중앙일.. 22.03.25.
2462 캐나다 캐나다 모든 교통수단 탈 때 마스크 필수? 밴쿠버중앙일.. 20.06.04.
2461 캐나다 캐나다 모조총 학교 가져가면 체포 밴쿠버중앙일.. 18.02.21.
» 캐나다 캐나다 물가, 15개월 만에 최저치 Hancatimes 19.03.15.
2459 캐나다 캐나다 물가에 빨간 비상등이 켜졌다. 밴쿠버중앙일.. 18.07.21.
2458 캐나다 캐나다 방문 한국인 작년보다 64.9% 감소 밴쿠버중앙일.. 20.0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