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경찰이 지난달 27~28일 하노이에서 개최됐던 2차 북미정상회담 당시 시위 참여를 촉구한 혐의 등으로 40대 베트남 남성을 체포했다고 현지 일간 투오이쩨가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베트남 벤 트레성 경찰 당국은 48살 응우옌 반 콩 엠이라는 남성을 체포했다고 확인했습니다. 반 콩 엠은 반 국가 정보와 문서를 제작, 보관, 유포한 혐의로 기소됐다고 경찰은 전했습니다. 그는 이와 함께 2차 북미정상회담 기간 거리 시위에 참여할 것을 촉구한 혐의도 받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경찰은 이 남성 집과 4개의 페이스북 계정을 수색해 이런 혐의를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라이프플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