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검사 전문의료기관 씨젠의료재단(이사장 천종기)이 지난달 19일부터 24일까지 6일 동안 부산 동아대병원(원장 허재택)과 함께 베트남 다낭성 디온 지역에서 보건의료 봉사활동을 펼쳤다.
다낭성 디온 지역 의료봉사는 2018년에 이어 두 번째로, 이번 의료봉사에는 씨젠의료재단 진단검사 전문 인력 2명을 비롯 동아대병원 의료진 및 학생 등 총 30명이 참여했다.
재단은 진단검사 장비 및 시약 등을 지원했고, 현장에서 약 300명에게 일반검진을 포함한 혈당검사, 일반화학검사, 기본 혈액학검사 등 총 30여 가지 검사를 실시해 의료진의 진료와 처방을 도왔다.
6일 동안 1,000여명의 디온 지역 주민이 의료봉사단의 검진과 치료를 받았다.
의료봉사에 참여한 재단 검사실 한 직원은 “작은 지식과 노력이 현지 주민들의 건강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기회가 닿는다면 더 많은 봉사 활동에 참여해 사람들과 온정을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천종기 이사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개인 시간까지 할애하며 의료봉사에 참여한 재단 임직원들과 동아대병원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2018년에 이어 올해 역시 유관 기관과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활발하고 알찬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 밝혔다.
[라이프플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