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등 9개국 지회, 국내 중소기업과 청년들을 위하여 적극적으로 지원키로
월드옥타 홍콩지부 나정주 회장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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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옥타 동남아 지회장 9개 지회장들의 회의에 참석한 홍콩지부 나정주 회장(사진왼쪽에서 네번째)

 

 

지난 3월 26일(화) - 28일(목), 3일간 베트남 호치민에서 “2019 World-OKTA 동남아 지회장 회의”가 9개국에서 9개 지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하용화 월드옥타 회장은 “최근 해외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모국 중소 수출기업을 위하여 재외동포 한인 경제인들이 힘을 합쳐야 할 때”라며 “월드옥타 회원사들이 중심이 되어 모국 중소기업의 수출 지원을 위해 더 많이 힘쓰는 한편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더 많이 뛰어 달라”고 당부하고 “글로벌 사회에서 재외동포 경제인들의 국제적 영향력이 날로 증가하고 있으며, 모국 경제발전과 무역증진 및 해외시장 진출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대한민국 경제발전과 혁신성장을 뒷받침하는 주요한 동력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이 필요하며 재외동포 정부 포상 확대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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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회의에서는 월드옥타가 ‘750만 재외동포의 경제중심 단체’로 자리매김하기 위하여 ‘함께하는 옥타, 힘 있는 옥타, 자랑스런 옥타’ 라는 슬로건 아래 뉴비전 실행과제를 공유하는 한편 지회 간 협업 및 지회활성화 방안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또한 한국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신남방 정책이 성공할 수 있도록 각 지회가 힘을 모으기로 하였다.

월드옥타 사업 중 모국청년들의 해외취업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지난 2018년에는 100명 해외취업을 초과 달성하였고 올해에는 300명의 모국청년들이 월드옥타를 통해 해외취업의 길이 열릴 수 있도록 ‘월드옥타 동남아시아 지회’가 앞장서기로 뜻을 모았다. 특히 해외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인 경제인들이 자신의 고향을 방문해 고향기업의 해외진출과 고향 청년들의 해외 일자리 창출은 물론 사회적 책임활동을 위해 마련한 ‘홈커밍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 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날 회의가 진행되기 전 월드옥타 임원진과 동남아 지회장은 주호치민 대한민국 총영사와 면담 시간을 갖는 한편 코트라, 코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호치민 지회장과 간담회를 갖고 국내 중소기업들이 해외시장에 진출함에 있어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하였다.

월드옥타 하용화 회장, 김성학 이사장, 동남아지역 부회장 외에 호치민, 하노이, 마카오, 마닐라, 프롬펜, 타이페이, 방콕, 홍콩, 괌지회 지회장이 참석한 이번 회의는 지난달 유럽지역에서 최초로 개최한 통합 지회장 회의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었다.

월드옥타 홍콩지부 나정주 회장은 “월드옥타는 경제인들이 모여 서로간의 비즈니스를 위하여 협력하고 발전시키고자 하는 목적뿐만 아니라 모국의 중소기업과 차세대를 위한 미래발판을 만들어주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홍콩과 중국 등에, 우리 많은 젊은이들이 진출 할 수 있도록 적극 후원할 것이다. 이번 9 개국 지회장들과의 만남을 통하여 우리 홍콩지부의 사업이 더욱더 확대발전 될 것으로 확신한다. 홍콩지회는 한인기업단체들 뿐만 아니라, 홍콩한인사회에서도 모범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참가소감을 밝혔다.

월드옥타는 1981년에 설립된 세계최대 재외국민 경체 단체이다. 현재 전 세계 72개국 146개 도시에 지회를 두고 있으며 정회원 7000여 명을 비롯해 2만여 명의 차세대 회원이 함께하고 있다. 옥타사업에 대한 문의사항이나 회원가입은 이지현 사무국장, E.mail : nancylee@gmail.com)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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