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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3 만개의 백신이 4월 중순에 도착에정이다.( 사진=로이터)

 

“홍콩의 백신 접종률, 97%까지 높은 면역력 제공”

홍콩의 사립병원 의사들은 홍콩 백신 접종을 기다리는 환자가 긴 대기열에 있다고
밝혔다. 일부진료소에는 100명이 넘는 사람들이 접종차례를 기다리고 있는 곳도 있다.
새로운 백신이 이달 안에 도착예정이며 공항당국과 병원당국에 우선적으로 배부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의료인력들은 바이러스에 더 쉽게 노출되는 환경이므로 더 긴급한 보호조치가 필요하다. 홍콩 의사협회 호치정(He Chung-ping)은 “새로운 백신이 도착하면 유통에 대해 보건당국의 건강보호센터와 상의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전 세계 홍역비상 속에서 홍콩은 공항과 항공사 직원을 포함 해 올해를 30 건의 홍역감염 사례가 발견되었다. 2018년 작년에 이어, 15건의 사례가 있었고 백신 부족에 대한 불만이 제기되었다.

소아과 의사, 통 카이싱(Tong Kai-sing)은 “자신의 클리닉에서 통상 약 10 ~ 20 개의 홍역 백신을 준비하고 있었으며 12 개월과 15 개월의 아이들을 위한 예방 접종용으로 비축하고 있었다. 그러나 다른 많은 의사들과 마찬가지로 약 2 주 전에, 홍역 백신을 모두 사용했다“고 말했다.
지난, 24일(수), 소피아 찬 시우 (Sophia Chan Siu-chee) 보건 장관은 제약 회사들이 31,000 개의 백신을 배포했다고 발표했지만 지난 주 개인 클리닉에는 여전히 부족한 상태이다.

"대기자 명단에 약 30 명이 있다. 일부는 가사도우미들이며 일부는 다음 달 일본등으로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로칼 가족들이다 ”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다음 달까지 백신 부족이 완화 될 것으로 보여 진다”고 말해 낙관적인 견해를 보였다.

홍콩의 가장 인기 있는 여행지 중 하나 인 일본은 올해 300 건이 넘는 홍역이 발생한 것으로 기록되었다.
홍콩 의사 협회 (Hong Kong Medical Association)의 부회장 인 쳉 치만 (Cheng Chi-man) 는 “100 명이 넘는 환자가 대기하고 있다. 부활절 연휴기간에 많은 사람들이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가족들이다. 이번 달 홍콩에 약 3 만개의 새로운 백신이 들어오면 공항, 항공기 및 공립 병원 요원들이 홍역에 감염 될 위험이 더 높기 때문에 공항 당국과 병원 당국에 많은 백신이 공급 될 것으로 보여 진다. 백신의 필요를 전체적으로 살펴볼 필요가 있지만. 너무 많은 백신이 들어오면 공급초과 현상이 일어날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소아과 의사를 포함하여 의사들이 초과비용을 더 청구하기 위하여 적정량을 사용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일부 학부모들의 우려에 대해, 일부 의료진들은 과다부담을 안고 있지만 대부분의 의사들은 정직하다고 말했다.
병원 당국 전염병 센터 (Hospital Authority 's Infectious Disease Center)의 의료 책임자, 오웬 창(Owen Tsang Tak-yin)은 2 회 주사로 97 %의 높은 면역력을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바이러스에 노출 된 100 명중, 예방 접종을 받은 사람들 중 3 명만이 바이러스공격에 노출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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