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roh=김원일 칼럼니스트

 

 

러시아 아에로플로트 항공사가 서울행 노선을 주 14회로 增設(증설)한다고 일간 콤소몰스카야프라브다 온라인 판이 최근 보도했다.

 

하계 비행 시간표는 3월 31일에서 10월 26일까지 시행된다. 이아에로플로트의 하계 비행 시간표는 서울 노선을 비롯, 러시아 국내 54개노선, CIS 지역 18개 노선, 그리고 장거리 해외 83개 노선을 포함한 총 159개 노선이 포함된다.

 

우선 크라스노다르-심페로폴 및 볼고그라드-소치 2개 노선을 신설한 것으로 6월 1일부터 10월 1일까지 매일 1편씩 운항한다. 이를 통해 아에로플로트 항공은 모스크바를 거치지 않고 지역간의 직항 항로를 운행하려는 국가적인 정책과제를 이행한다. 유럽구간에도 새로운 두 개의 노선이 신설된다. 6월 1일부터 마르세이유로 주 5편, 팔마데마요르카로 주 4편의 비행기가 운항한다.

 

전략적으로 매우 중요하게 여기는 유럽과 아시아간 환승 노선은 대한민국의 서울로 6월 1일부터 주당 편수를 2배로 늘려 주 14편을 운항한다. 베이징 노선은 현재의 주당 14편에서 21편으로 증설한다. 한국은 하계 해외 비행노선 이용이 많은 나라이다. 특히 모스크바를 거쳐 유럽으로 가는 승객들의 수가 계속 증가하고 있어 이를 수용하기 위해 아에로플로트가 비행편을 증설한 것이다.

 

이뿐 아니라 한국은 국내적으로도 항공 노선 이용이 활발하다. 작년 9월 비행노선 관련 인터넷 포털 루트사의 직원들이 시행한 세계적인 비행 노선별 승객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노선은 서울(한국)-제주 노선이었다. 2017년 한 해에만 서울-제주 노선은 1300만명의 승객이 이용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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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뉴스>

 

러 야쿠티야 항공, 하얼빈, 서울 노선 재개, 동남아시아행 노선도 확대 가능 (인터팍스 통신)

 

 

야쿠티야 항공사가 동남아시아 국가들에 새로운 노선 개설을 시작할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지난달 26일 고르부노프 사장이 밝혔다. 고르부노프 사장은 동남 아시아의 새로운 노선에 취항할 필요가 있다면서 이 항공사의 지리적 지평을 약간 확대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신 비행노선 개설은 관광노선 좌석을 주문하는 여행사들로부터의 수요가 있어야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야쿠티야 항공은 이 항공사에 대해 취해진 국제 노선 비행 금지가 해제됨에 따라 하얼빈(중국), 서울(한국), 타쉬켄트(우즈베키스탄), 도쿄(일본) 노선 비행을 재개할 계획이며, 이중 가장 먼저 비행이 시작될 노선은 하얼빈과 서울이다.

 

이 항공사의 전세 항공기 비행 프로그램에는 중국(야쿠츠크, 치타, 블라고베셴스크에서 베이다이허, 하바롭스크와 블라고베셴스크에서 웨이하이)과 한국(블라디보스토크와 하바롭스크에서 양양, 전주, 제주)이 포함되어 있다.

 

아이센 니콜라예프 사하 공화국 대통령은 전날 러시아 항공국이 3월 25일 야쿠티야 항공이 국제노선 비행을 재개하는 것을 허가했다고 말했다. 2018년 10월말 야쿠티야 항공은 여러 가지 위반 사항을 적발 당했고 그 결과로 국제 노선 비행이 금지되었다. 이로 인해 야쿠티야 항공은 수익이 감소했다.

 

고르부노프 사장은 실제적으로 회사의 경상 수지에서 이를 알 수 있다면서 국제노선 비행이 금지된 4개월간의 손해액을 집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손해액수가 일반적인 수익의 20%에 달할 것으로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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