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헬스NZ재뉴대한배드민턴 협회장대회가 지난 13일(토), Watakere Badminton Hall에서 열렸다.이번 대회는 재뉴대한배드민턴협회 주관으로 교민건강 증진과 배드민턴 교류, 저변 확대에 중점을 두고 라켓을 휘두를 수 있는 교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해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날 오후 4시부터 시작한 대회는 100명이 넘는 대회참가, 125경기가 진행되어 오후 10시가 넘어 우승자들이 가려졌다. 초보자와 상위급 참가자들을 위해 복식경기 A, B, C, D 급수별로 구분되어 경기를 진행해서 많은 지원자들이 승부를 떠나 즐거운 체육인으로 하루를 보냈다.
남자 A조 우승자는 김재준, 김중원 조가 차지했으며 여자 A조는 Victoriark가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 상품은 이긴 사람의 즐거움을 더하기 위해서 간소하게, 경품 추첨은 모두에게 즐거움과 행복을 주기 위해 $200상당의 라켓과 배드민턴용품, 건강식품 생활용품과 참가자에게는 고급타월을 헬스엔젯, 하이웰에서 지원했다.
이번대회를 주관한 재뉴대한배드민턴 협회 민병대 회장은 “제 14회 대회에는 많은 참가자로 125경기를 진행했지만 대회 참가자와 회원들의 협조로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이번 대회를 위해 홍배관 오클랜드 총영사를 비롯해 많은 지원과 응원을 보내준 교민단체와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또한 “해밀턴 지부에서 대회 참가를 위해 오클랜드를 방문한 모든 회원들에게 다시한번 감사드린다” 또한 ”이번대회에 신설된 시니어 팀 구성으로 많은 중년층들에게 인기가 있었다. 내년 대회는 좀더 많은 배드민턴 동호인들이 참가할 수 있게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글,사진: 김수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