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비정기 회의에서 정부 공무원 전체에 대하여 공무원 윤리 규정에 대한 추가 변경을 하였다. 즉, 정부 공무원 전체에 대하여 국내외에서 도박 등을 금지하며 유사 행위 및 유사 업종의 서비스를 받는 것을 금지하는 조항을 추가로 반영하였다고 내각 관방부 장관 L.Oyun-erdene가 밝혔다. 그는, “정부 공무원은 공공권익을 위하여 업무 서약을 한다. 그러나 최근 공무원 중에 카지노를 이용하며 돈세탁, 뇌물수수, 타인의 지시로 움직이는 등 문제가 생기고 있다. 특히, 공기업의 사장, 임직원들이 카지노를 했다는 내용이 국제 언론을 통하여 보도되기로 했다.
정부의 해당 결정에 대한 실행을 분기별로 감사 및 평가를 하도록 담당 부처에 지시하였다. 그러나 국민과 언론의 감사가 중요하다. 만약에 공무원이 도박한 사실이 있다면 내각 관방부에 즉시 신고해도 된다. 내각 관방부에서 해당 공무원을 조사하여 해직 조치까지 처벌할 수 있다. 이 규정은 우선은 6개월간 실행될 예정이다.
만약에 동 규정이 실행되지 않을 경우 법안을 작성하여 국회에 의안으로 부칠 기획이다. 그 외에도 마약, 매춘에 관련된 범죄에 법률 및 감사 관리 감독 기관이 참여했다는 정보가 온 바 있어 해당 사항을 조사하기 위한 실무단을 결성할 예정이다.
앞으로 정부 공무원들의 윤리 도덕 기준을 강화하기 위하여 관련 규정을 개정하여 실행에 대하여 국민 참여를 유도하여 협력할 계획”이라고 설명하였다.
그는 이어서 기자들의 질문에도 답변했으며,
-국회의원들에게도 책임을 물을 수 있는지?
- 정부 공무원 전체라고 했는데 이에 정치 공무원들도 포함된다. 국회의원에게 책임을 물을 수 있는 권한이 정부에 없다. 그러나 국회의원들에 대한 정보가 접수될 경우 이를 국민에게 공개하여 보도한다.
[montsame.mn 2019.04.03.]
몽골한국신문 편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