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씬다 아던 총리는 연정 대표들은 합의에 이르지 못하여, 양도 소득세에 대한 진행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아던 총리는 연정 정당들마다 각기 다른 견해로 회의가 진행되었으며, 심도있는 논의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합의를 이루지 못해 결국 양도 소득세에 도입을 결정하지 못하였다고 전했다.
노동당은 양도 소득세로 인하여 재산 분배에 대한 큰 변화를 기대하고, 지난 세 번의 총선에서 이의 도입을 선거 공약으로 내세워 왔지만, 이제는 뉴질랜드 국민들 대다수의 의견과 피드백에 따르기로 했다고 아던 총리는 밝혔다.
아던 총리는 자신이 당수로 있는 한 양도 소득세에 대한 공약이나 도입에 대해서 다시 거론하지 않는 것으로 말하였고, 또한 물에 대한 세금과 비료에 대한 세금도 더 이상 논의하지 않기로 한 것으로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