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유엔남측대표부에서 북측대표부 행진

 

 

Newsroh=민지영기자 newsrohny@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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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하나다"

 

4.27 판문점 선언 1주년을 기념하는 4.27 민+평화손잡기 뉴욕과 워싱턴 로스앤젤레스 시애틀 시카고 등 미국 5개 도시에서 열렸다.

 

뉴욕에서는 유엔본부가 위치한 함마슐드 광장에 약 300여명의 참가자들이 모여 초대형 한반도기를 펼쳐놓고 기념식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남측 유엔대표부를 거쳐 북측 유엔대표부까지 행진하며 하나로 잇는 상징적인 행사를 가졌다.

 

이들은 손에 작은 한반도기와 한반도기 배너를 앞세운 이동하면서 아리랑을 熱唱(열창)했고 북한 대표부 앞에서는 ‘우리의 소원은 통일’을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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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자들은 중간중간 인간띠를 연결했고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 염원을 적은 한반도기와 꽃다발을 남측 대표부에 전달했다. 북측 대표부는 관계자들이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건물 현관 유리에 꽃다발을 꽂는 것으로 대신했다.

 

뉴욕에서 평화 인간띠 잇기 행사를 처음 제안한 조원태 뉴욕우리교회 담임목사는 “촉박한 일정속에 기획한 행사인데 많은 분들이 호응해줘 감사하다. 역시 우리는 하나의 동포라는 것을 온 몸으로 느꼈다”며 기쁨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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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사진  4.27 민+평화손잡기 제공

 

 

로스앤젤레스에서도 연방청사 앞에 풀뿌리 통일단체 AOK 회원들을 중심으로 평화인간띠잇기 행사를 가졌다. 김창옥 공동대표는 “하루 빨리 종전선언하고, 평화협정체결하면 미국에도 훨씬 이익이 돌아가고 인류가 한차원 더 진보하게 될 것”이라며 촛불정부라는 정통성있는 정부가 되었으니 진짜 외교력을 발휘할 때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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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AOK 제공

 

 

 

한반도와 미국 주요 도시에서 펼쳐진 평화인간띠 행사에 대해 미국의 지식인들이 지지 메시지를 보내온 가운데 노엄 촘스키 메사추세츠공대 교수는 격려메시지를 통해 “4·27 판문점선언은 진정 역사적 사건이었다. 그 이후 평화와 화해로 가는 길은 험난했지만 그 노력은 실패하거나 연기되서는 안 된다. 그것은 너무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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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뉴스>

 

美5개도시 ‘판문점선언’ 1주년 기념행사 (2019.4.22.)

6.15미국위 뉴욕 워싱턴 개최

 

http://newsroh.com/bbs/board.php?bo_table=m0604&wr_id=87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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