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연방 선거를 앞두고 빅토리아 주 한인회가 동포 다수 거주지역 후보들을 초청, 각 당의 정책과 동포들의 궁금증을 질의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사진은 이번 토론회를 알리는 포스터.
이번 주 일요일(5일), 오클리(Oakleigh) 소재 한인회관에서
빅토리아(Victoria) 주 한인회가 올해 연방선거(5월18일)를 앞두고 한인 거주 지역구 후보를 초청, 토론회를 갖는다.
조춘제 한인회관 정상화 대책위원회 부위원장은 “현재 한인회가 회장대행 체제이지만 정치인을 통해 정당의 주요 정책을 들어보는 토론회를 계획했다”고 밝혔다.
이성범 위원은 “정치인들이 한인 커뮤니티에 직접 와 정책 설명을 한다면 유권자로서 각 당의 정책을 쉽게 이해할 수 있을”이라며 이번 토론회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
VIC 한인회는 한인 유권자가 가장 많은 치숌(Chisholm), 브루스(Bruce), 멘지스(Menzies) 지역구에 출마한 자유당 및 노동당을 포함한 모든 후보를 초청했으며 지난 24일(금) 현재 브루스 지역구 줄리안 힐(Julian Hill) 노동당 의원과 멘지스 지역구 스텔라 이(Stella Yee) 노동당 후보가 참석을 약속했다.
이번 토론회는 잘의 응답으로 이어지며, 한인 유권자 질문에 앞서 각 후보의 정책 설명이 진행된다. VIC 한인회는 각 온라인 포털을 통해 한인 동포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질문 5개 정도를 선정하며 현장에서 한인들이 직접 후보들에게 문의할 수 있다.
토론회 일정은 다음과 같다.
-일시 : 5월5일(일) 오후 5시-6시30분
-장소 : 빅토리아주 한인회(21-29 Railway Ave, Oakleigh VIC)
-문의 : saveksvic@gmail.com / 0419 158 2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