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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쓸 데 있는 홍콩 잡학사전
요즘 사람들의 대화에 자주 오르내리는 주제들 중 하나가 날씨가 아닐까 싶은데, 물론 비도 굉장히 많이 오거니와, 5월의 홍콩 날씨라고는 믿을 수 없을 정도의 낮은 온도(물론 20도 안팎이지만)를 보이는 것이 그 이유라고 할 수 있겠다. 이왕 날씨 얘기가 나왔으니,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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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인도, 악몽의 자메뷰
인도 여행의 절반이 날아가 버렸다 안정훈의 혼자서 지구 한바퀴 (16) Newsroh=안정훈 칼럼니스트 인도에 대한 평가는 사람 마다 호불호가 뚜렷하게 갈린다. 그래서 그 ‘카오스’의 나라에 가서 어떤 곳 인지 직접 확인해 보고 싶었다. 가보지 않고 후회 하는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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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온 천하를 얻고도 제 영혼을..."
영혼의 실재를 인식하는 삶이 중하다 (로스앤젤레스=코리아위클리) 홍병식(내셔널 유니버시티 교수) = 우선 이야기 하나를 해드리겠습니다. 중동의 한 나라에 부유한 상인이 살고 있었습니다. 그는 회교의 법에 따라 네 명의 아내와 합법적으로 결혼을 하여 살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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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독립심은 일찍부터 길러라
[교육칼럼] 부모 간섭 거부하는 사춘기를 도리어 활용할 수 있어 (워싱턴 =코리아위클리) 엔젤라 김(교육 칼럼니스트) = 자녀를 대학에 보내는 부모님들이라면 자녀가 과연 대학에 가서 혼자 독립적으로 살면서 모든 책임과 할 일들을 감당할 수 있을까 하고 생각을 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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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 부부의 삶
[이민생활이야기] (올랜도=코리아위클리) 송석춘(독자) = 나는 오늘도 오리알의 부화를 돕는다며 새벽 일찍부터 집 앞 마당에 걸상을 놓고 앉았다. 옆집 큰 고양이가 우리집으로 접근하지 못하도록 긴 장대를 옆에 놓고 말이다. 이렇게 오리의 파수꾼 노릇을 한지가 10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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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분실 덕분에 쿠바 완전정복
안정훈의 혼자서 지구한바퀴 (15) Newsroh=안정훈 칼럼니스트 바라코아에서 만났던 쿠바노. 폼생폼사에다 바람 잡는데 명수였다. 내 평생에 처음으로 여권을 분실한 것은 쿠바의 아바나에서였다. 푸에르토리코와 가까운 쿠바의 동쪽 끝 도시 바라코아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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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나무 꽃그늘
봄이 좋은 이유 Newsroh=황룡 칼럼니스트 등나무 그늘에 앉아 오지 않을 당신을 기다리며 오월이 갑니다 떨어진 꽃 하나 입에 문 비둘기 당신을 찾아 부산한 날갯짓을 합니다 보라 꽃, 흰 꽃 떨어져 지친 몸을 섞고 아직도 어우러진 꽃 더욱 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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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미국은 새 비핵화 해법 연말까지 내놔라’
[시류청론] 남한은 북 식량난 타개 위한 민족애 보여야 (마이애미=코리아위클리) 김현철 기자 = 북한은 5월 4일 오전 10시반경 동해상에서 여러 발의 신형 다연장 로켓포(방사포)들과 전술유도무기(신형 순항미사일) 1발을 쏘는 사격훈련을 실시했다. 전문가들은 이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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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칼럼 - 거주자의 해외 투자에 따른 세법상 납세의무
이석봉 세무사 해외부동산 또는 해외주식에 대한 해외 투자의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해외 투자에 대한 관심과 함께 거주자의 해외투자에 대한 세금에 대해서도 고려해야 할 사항들이 많아졌습니다. 이전 칼럼에서 거주자의 국외자산에 대한 취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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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쓸 데 있는 홍콩 잡학사전
지난주에 언급한대로 오늘은 홍콩의 면 요리에 대한 좀 더 구체적인 정보들을 전달해 드리고자 한다. 지난주 내용을 지면으로 보니 읽기 지루할 정도로 내용이 길었는데, 자칫 오늘은 내용이 더 길어질 수도 있으니 필자의 어설픈 사견은 저 멀리 안드로메다로 보내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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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토종 봄나물
(이유성 기자 weeklyhk@hanmail.net) 꽁꽁 얼어 붙었던 땅에서 새싹들이 들판과 산에서 자라난다. 겨우내 움추렸던 우리의 몸의 신진대사가 활발해지면서 각종 영양분이 타 계절보다 최고 10배까지 더 필요하게 되는 시기이기도 하다. 창조주는 이러한 사정을 미리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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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소규모 주택정책(Small House Policy)
홍콩의 금수저는 신계에 있다 (이유성 기자 weeklyhk@hanmail.net) 신계지역의 소규모정책으로 홍콩의 주택상황은 전 세계적으로 악명이 높다. 서울땅의 1.5배 정도 크기에 약 740만의 홍콩거주민이 살고 있다. 특히, 중심상업지역과 특정 럭셔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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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그리고 오월의 강
시린 가슴에 봄이 들더니 꽃은 피고 지고 산사(山寺)의 담장으로 오는 햇살처럼 바람에 흔들리며 속(俗)과 선(仙)의 경계를 방황하던 나무는 하늘을 향했다 아침은 법고(法鼓)를 두들겨 어딘지도 모르는 삶을 깨우는데 죽비(竹篦)소리 잠든 틈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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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인 막말이 주요 뉴스인 사회
Newsroh=황길재 칼럼니스트 I-77 Ohio Welcome Center. 오후 4시, 일찌감치 자리를 잡았다. 90마일 남았다. 내일 아침 7시에서 8시 사이에 배달. 새벽 4시에서 5시 사이에 출발하면 적당하다. 더 가까이 가서 쉴 수도 있지만, 이곳의 주차환경이 쾌적하다. 전후좌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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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모의 스페인어 개인교사
빼앗긴 핸드폰을 되찾다 안정훈의 혼자서 지구한바퀴(14) Newsroh=안정훈 칼럼니스트 나는 산 크리에서 2달 동안 머물면서 28살의 미모에다 영어 실력이 뛰어난 크리스틴이라는 여선생에게 스페인어를 배웠다. 크리스틴은 커피나 와인을 마시면 가슴이 뛰고 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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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사드가 왜 성주로 왔을까
Newsroh=이래경 칼럼니스트 <성주에 사드배치된 지 2년하고 하루가 지나는 오늘 성주 소성리에서 행한 연설 요지 입니다> 일년 365 일 아니 지난 수년간 하루도 거르지 않는 여러분의 활동은 단순히 성주라는 고향을 지키려는 것이 아니라, 이 땅의 국격, 주권,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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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사 1주년 기념사고를 내다
마침내 얘기했다 Newsroh=황길재 칼럼니스트 글렌에게 정중한 메시지를 보냈다. ‘네가 엿 같은 화물만 자꾸 줘서 리즈로 갈란다’라고 쓸 리가 없잖아. CDL 취득한 지 일년이 지났고 트럭 운전도 편해져서 다음 단계로 갈 때 같다. 가까운 시일에 리즈 오퍼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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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의 소소한 여행일기 –동서의 정원
나의 시동생의 부인, 동서는 마당이 넓은 집에 산다. 상냥하고 검소한 나의 사랑스런 동서의 취미는 정원가꾸기이다. 남자 쌍둥이를 키우는 바쁜 와중에 아이들보다 더 세심하게 나무 한그루, 풀 한포기까지 상태를 매일 살핀다. 그녀의 일과는 정원으로 시작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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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쓸 데 있는 홍콩 잡학사전
(RS어학원 김성수 원장) 홍콩의 거리나 지하철역 근처, 큰 쇼핑몰 안에는 다양한 식당들이 입점해 있다. 홍콩 사람들은 한국 사람들처럼 가정식을 즐겨 먹는 사람들이 아니기 때문에, 식사 시간이 되면 홍콩의 식당들은 대부분 자리를 찾기 힘들 정도로 붐빈다.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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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지는 R의 공포
경기 침체(Recession)에 대한 공포가 커지고 있다. 중앙은행은 국내 소비지출 모멘텀 감소로 사상 최저 수준인 현행 기준금리를 더욱 내릴 수 있다고 언급했고 많은 경제학자들도 세계 경제 둔화와 함께 뉴질랜드 경제에 대한 전망도 어둡다고 경고하고 나섰다.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