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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개 도시 중 37위, 서울은 69위
유럽도시들 상위권, 중국 항주 8위
온라인 보험기업인 코야(Coya)가 발표한 2019년 자전거지수에서 캐나다에서는 몬트리올이 가장 높은 성적을 거두었다.
코야가 발표한 이번 순위에서 몬트리올이 18위를 차지했으며, 밴쿠버는 37위로 캐나다에서는 2위를 차지했다.
1위부터 3위까지는 네덜란드의 위트레흐트(Utrecht), 독일의 뮌스터, 벨기에의 앤트워프라는 소도시들이 차지했다. 4위는 덴마크의 코펜하겐, 5위는 네덜란드의 암스테르담이 차지했다.
10위권 안에 유럽과 뉴질랜드 도시와 함께 올라온 비서구권 도시는 중국의 항주로 8위를 차지했다. 한국의 서울은 69위에 그쳤다.
밴쿠버에 대한 평가항목에서 해가 나는 날이 65.09일, 자전거 이용율은 7%, 인구 10만명 당 자전거 사망사고는 0.44명, 사고발생 수는 1455.97명이었으며, 자전거 노난점수는 86.97로 나왔다.
밴쿠버 중앙일보 표영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