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뉴질랜드 FTA 발효 4주년을 맞아 한-뉴질랜드 경제인협의회(Korea New Zealand Business Council)는 Philip Turner 주한뉴질랜드대사를 초빙하여 양국간 무역 투자를 보다 활성화하기 위한 강연회를 5.13(월) - 17일(금) 기간 개최하고 있다.
여승배 대사는 5월15일(수) 웰링턴 행사에서 축사를 통해 상호보완적인 경제구조를 가진 양국이 FTA를 바탕으로 통상투자분야 협력을 강화해 왔음을 평가하고 향후 협력의 지평을 확대해 가기를 기대한다고 하였고, David Parker 통상 장관은 유사 입장 국가인 양국이 국제경제의 불확실성 속에서 양자 및 다자 차원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하며 특히 수소경제 분야에서도 양국간 협력이 강화되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하였다.
이어 이번 행사에 참석한 기업인들은 Philip Turner 주한뉴질랜드대사로부터 한국의 경제 통상 환경과 양국간 무역투자 활성화를 위한 정부 차원의 노력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듣는 기회를 가졌다.
뉴질랜드 외교통상부, 웰링턴 시청, 북아시아 역량강화센터(North Asia Centre of Asia-Pacific Excellence) 등 여러 기관이 후원한 이번 행사는 오클랜드(5월13일), 혹스베이(5월14일), 웰링턴(5월15일)에 이어 크라이스트처치(5월16일), 더니든(5월17일)에서도 개최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