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랭 드롱(83세) 최고 명예 팔므 도를 상 받아 눈물 쏟아 

 

알랭 드롱(83)이 칸 영화제에서 명예 팔무 도르 상을 받고 "이렇게 많은 사람들 앞에서 눈물을 보인적이 없었다"고 말했다. 관객으로부터 긴 박수가 이어졌고 드롱의 딸이 옆에서 그를 지켜주었다.

 

지구상에 영원히 남겨야 할 영화라면 "태양은 가득히"라고 말하고 싶다. 이 영화가 알랑 드롱이 세계 최고의 배우로 등극하는 영화이기도 하지만 영화가 주는 감동이 남달랐다. 영화 마지막 장면은 황혼의 해변가에 배 밧줄에서 이어진 천으로 포장된 뭉치가 드러난다. 완전범죄의 성공과 절망이 교차되는 순간이다. 몰입에서 깨어나게 했지만 영화가 주는 반전의 쾌감도 함께 했던 기억과 드롱과 겹치곤 한다.

 

같은 시대에 쟝폴 벨몽도와 비교대상이 되기도 했지만 도롱은 전세계 아이돌로 가장 긴 배우 생활 및 제작자로서 역활을 해 왔다.

 

프랑스 영화를 대표하는 최고 미남 배우로 그 상징성이 전세계적으적 알려졌지만 늙어 가면서 인종차별, 동성애 및 여성혐오로 대중들하고 멀어져 갔다. 그래서 명예 팔므 도르를 받는다고 지난 주 발표할 때 "팔므 도를 줄 사람이 그렇게 없냐"는 말이 나오기도 했다.

 

아래 사진은 알랭 드롱의 딸 시누시카와 함께 타피루즈를 통과하고 있다.

 

출처: 마담피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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