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연방세입청(AFIP)은 AFIP의 공식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Mi AFIP'을 이용해 새로운 비밀번호를 만들거나 아니면 얼굴인식 기술을 이용해 잊어버린 비밀번호를 되찾을 수 있다고 발표했다.
AFIP에 따르면 매달 6만 명의 납세자가 새 비밀번호를 만들거나 아니면 잊어버린 비밀번호를 되찾기 위해 AFIP 사무실을 방문하고 있지만 이제는 휴대폰을 이용해 더 쉽게 처리할 수 있게 됐다고 발표했다.
아직까지는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에서만 작동되며 서비스는 5월 16일부터 가동된다.
이 기능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3단계 절차를 밟아야 한다.
- Mi AFIP 앱에서 납세자 확인을 위해 시민권이나 영주권(DNI)에 있는 바코드 스캔하기
- 스마트폰 카메라로 앱에서 요구하는데로 얼굴 사진 찍기
- 비밀번호 만들기
이 외에도 자동차 매매에 필요한 CETA 증명서, 세금번호 (CUIT) 그리고 3등급 비밀번호도 인터넷을 통해 만들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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