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끼아레띠, 라바냐, 삐체또와 우르뚜베이, 마사에게 입장 표명 요구
알베르또 페르난데스 전 수석장관을 대선주자로 그리고 본인은 러닝메이트로 출마하겠다는 끄리스띠나 끼르츠네르 전 대통령의 발표 후 뻬론당 소속 대선주자들이 앞으로의 행보를 놓고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
후안 스끼아레띠 꼬르도바 주지사는 로베르또 라바냐 전 경제장관, 미겔 삐체또 상원의원, 후안 마누엘 우르뚜베이 살따 주지사 그리고 세르히오 마사 하원의 등과 22일 회동할 예정이며 이 자리에 사회당 소속 미겔 리프치스 산따 페 주지사 참석도 확정됐다. 이번 회동의 주 목적은 끼르츠네르파에 대한 마사의 입장을 알아보기 위한 것이다.
이는 마사 하원의원이 페르난데스 전 수석장관을 대선주자로 내세운 끼르츠네르 전 대통령의 결정을 축하하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끼르츠네르파로 합류할 수도 있다는 분위기를 보여줘 많은 혼선을 야기시키고 있기 때문이다.
스끼아레띠 주지사는 이미 끼르츠네르파나 아니면 여당인 깜비에모스와 손을 잡지 않고 우리의 대선주자를 내세울 것이라고 밝혔다.
삐체또 상원의원도 "시간이 많이 남지 않았다''고 서두를 띄우며 "전략은 이미 세워졌고 이제는 리더를 선택할 시간''이라고 강조하며 마사 하원의원에 대해 "아직까지는 우리와 함께 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라는 자세를 보였다.
개방형 국민경선(PASO)은 오는 8월 11일에 치뤄지기 때문에 모든 변수가 발생할 수 있다고 보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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