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 부족, 교통 심화, 집값 상승, 자연 파괴 등
(올랜도=코리아위클리) 박윤숙-김명곤 기자 = 플로리다주 공식인구가 2천만명을 넘어섰다. 지난 달 22일 공개된 미국 인구센서국 자료에 따르면, 플로리다 인구는 2천27만1272명으로 집계되었다. 이로써 플로리다 주는 캘리포니아(3천900만명), 텍사스(2천750만명)에 이어 미 전역에서 2천만명이 넘는 세번째 주가 됐다.
플로리다대학 경제 및 비즈니스 연구소는 주 인구가 당분간 계속 늘어나 2030년에는 2600만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한다. 하지만 인구증가가 정치, 경제, 사회 등 여러면에 영향을 끼치면서 부정적인 댓가를 결코 간과할 수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