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무역 규모가 연초 4개월간 43억 달러에 달하여 전년도 동기 대비 15.4% 증가했으며 수출 규모 25억 달러 (18.2% 증가), 수입 18억 달러 (11.7% 증가)로 나타났다고 통계청에서 보도하였다.
광물자원 수출이 동 기간에 21억 2천만 달러에 달하여 전년도 동기 대비 17.6% 증가하였으며 수출 증가에 석탄과 금 수출 증가가 주요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물자원 수출에 석탄 수출이 규모가 제일 컸으며 올 초 4개월간 약 9억 635만 달러로, 21.1% 증가하였다.
동광석 수출은 동 기간에 49만 8,100t을 수출하여 6.7% 증가한 것으로 수출액이 701.4백만 달러로 11.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리 제련의 경우 3,042t으로 전년도 동기 대비 35~40% 줄어들었다.
연초 4개월간 몽골 금 수출이 4.7t으로 1억 9,600만 달러였으며 이는 전년도 동기 대비 36% 증가한 것이다. 몽골은행에 따르면 몽골은행이 올 초 4개월간 1.9t 금을 사들였으며 이는 전년도 같은 시기 대비 43%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관련 법 개정이 시행되기 시작된 4월부터는 금 납부량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원유 수출이 같은 기간에 2.1백만 배렐이며 1억 1,850만 달러로 수출액이 14.6%, 수출량이 4.7% 각각 줄어들었다.
철광석 수출이 같은 시기에 2.84백만 톤에 달하여 1억 5,900만 달러로 수출량 39.6%, 수출액이 71.9%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ikon.mn 2019.05.20.]
몽골한국신문 편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