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종합청사에서 지난 금요일에 국회의원이며 민주당 부대표였던 G.Batkhuu가 갑작스럽게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으며 이에 관련하여 민주당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보도하였다.
민주당 비서실장 Ts.Tuvaan: “고 G.Batkhuu가 정부청사에서 사망한 사건이 발생하였으며 당일 고인이 실크로드 국제자동차경주대회 관련 업무로 15시~18시에 정부청사에 있었다. 정부청사 서쪽 부근 2층에서 떨어진 상태로 발견되었다. 고인은 지난 4월에 외국에서 건강검진을 받은 바 있으며 그의 사망 원인에 대한 여러 소문이 나오고 있다. 하지만 경찰서에서도 유가족도 공식적으로 정보를 준 바 없는 상태”라고 밝혔다.
민주당 부대표 Kh.Temuujin, “정부종합청사에 내에 3곳에만 방범 카메라가 설치되어 있다. 회의장 앞, 외부 출입문 등이다. 사건이 발생한 위치에 카메라가 없다. 고인은 회의장 옆에 있는 위치에서 떨어진 상태로 발견되었다. 높은 곳에서 떨어져 다친 것이 사망한 것이다. 그러나 아직 부검 최종결과가 나오지 않은 상태이며 14일~21일 후에 나올 예정이다.
국회 회의장 앞에 있는 카메라에 18:35분 경에 3층으로 오른쪽으로 걸어가는 영상이 남아있었으며 19:09분에 1층에 떨어진 상태로 발견되었고 그 후 19:57분에 경찰에 첫 신고가 들어갔다. 그런데 발견되고 나서 신고하기까지 시간이 꽤 지난 후였던 것이 의심스럽다. 당일 고인은 민주당 당원인 국회의원 한 명의 방에 들어가 20분 정도 만났다고 진술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사건 정황이 의심스럽다고 민주당이 보고 있다. 정상적인 사람이 뛰어내리지 않는다. 계단과 고인이 떨어진 곳과는 거리가 조금 있다.”라고 보도하였다.
[gereg.mn 2019.05.20.]
몽골한국신문 편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