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전국 방목지 45%에 들쥐 개체 수가 급격히 증가하여 방목지 손실이 커지고 있다. 들쥐는 초원뿐만 아니라 산악지대로도 서식지를 넓혀 나가고 있어 손해가 더 커지고 있다. 따라서 봄과 가을철에 단계별로 들쥐 개체 수를 줄이기 위한 조처를 하고 있다.
봄철에 생명공학 방식으로 개체 수 조절을 위한 조처를 하며 가을에는 수동으로 이를 해결하기 위한 조치를 하기도 한다. 올해는 14개 아이막에서 들쥐 개체 수 줄이는 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다. 동 조치에 30억 투그릭의 예산을 편성하여 지출하도록 정부 예산안에 반영되었다. 조치 진행 후 비용 처리 사항을 국회에서 확정해 줄 예정이다.
[news.mn 2019.05.21.]
몽골한국신문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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