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00명 중 1명 마리화나 소비
2017년 100명 중 3명으로 늘어나
아르헨티나 연방마약종합정책차관부(Sedronar)가 12-17세 사이 술과 마약 소비와 관련 2017년에 실시한 보고서 내용을 보면 2010년 대비 청소년 음주 및 마약소비가 3배나 증가했다고 나온다.
마리아 끄리스띠나 브리오 정신과 전문의는 "미성년자는 아직 성장이 완료된 상태가 아니기 때문에 정신적, 사회적 그리고 신체적 특히 뇌에 피해를 줄 수 있어 술이나 마약을 소비하면 안 된다''고 설명했다.
청소년 시기에 술이나 마약을 소비하면 다음과 같은 피해를 입을 수 있다.
- 기억력과 집중력 저하
- 공간인지능력 저하
- 정보처리 속도 저하
- 업무 기획 및 계획, 업무에 대한 기억럭 그리고 통제력 저하
미성년 자녀가 술을 마시거나 마약을 소비하고 있다는 의심이 들 경우 부모는 아이들에게 언제부터 그리고 왜 소비를 시작했느냐고 문책할 것이 아니라 자녀와 대화를 시도해야 하며 될 수 있으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고 Sedronar에서는 설명한다.
알코올 중독이나 마약 중독에 대한 도움을 받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기관을 찾아갈 수 있다.
- Cesam N° 1 Hugo Rosarios, Manuela Pedraza 1558, CABA.
- SEDRONAR, Sarmiento 546, CABA.
- CE.NA.RE.SO, Combate de los Pozos 2133, CABA.
- DEFENSORÍAS DE MENORES E INCAPACES. MINISTERIO PÚBLICO DE LA NACIÓN, Cerrito 536, Diagonal 1190, CABA.
- DIRECCIÓN GENERAL DE POLÍTICAS SOCIALES EN ADICCIONES, ASISTENCIA A PERSONAS CON PROBLEMAS DE CONSUMO DE SUSTANCIAS ADICTIVAS, Piedras 1281 PB, oficina 102, CA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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