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의 달걀 소년 Egg Boy로 이름이 알려진 윌 코놀리가 크라이스처치 회교 사원 테러 공격의 피해자들에게 거의 십 만 달러의 금액을 도네이션한 것으로 알려졌다.
십대 소년인 코놀리 군은 지난 3월 15일 51명의 희생자를 발생한 테러 공격에 대하여 희생자들이 일부 책임이 있다고 말해 논란이 되었던 호주의 정치인 프레이저 애닝의 머리에 달걀을 던져서 전 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리게 되었다.
코놀리 군은 어제 밤 인스타그램을 통하여 여러 가지 복잡한 규제를 거쳐 마침내 9만 9천 9백 2십 2달러 36센트를 크라이스처치 테러 피해자들과 지원 재단에 입금하였다고 밝혔다.
달걀 투척 이후 기금 마련 단체들은 코놀리군에게 달걀을 더 사주기 위한 기금과 달걀 투척으로 체포된 후 법적 비용 모금을 위한 페이지들을 통하여 이 금액이 모금된 것으로 알려졌다.
다행히 코놀리 군은 체포되지 않았고, 법정 공익 무료 서비스로 법적 비용도 전혀 들지 않았다고 밝히며, 모금된 이 돈은 자신의 것이 아니라고 말하며 희생자와 피해자들을 위하여 전액 도네이션하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