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명 참가 불꽃 경쟁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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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일 오후 2시 서부플로리다한인회관에서 열린 '도전! 통일 골든벨 대회' 행사이후 대회 참가 학생들과 켱통 위원 등 주최측 관계자들이 기념촬열을 하고 있는 모습. 앞 줄 중앙(장익군 회장) 좌우로 우승자들이 앉아있다. ⓒ 최영백
 

(탬파=코리아위클리) 최영백-최정희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마이애미지역협의회(회장 장익군)가 개최한 ‘도전! 통일 골든벨 대회’가 1일 오후 2시 서부플로리다한인회관에서 열렸다.

올해 통일 골든벨 대회에는 총 6명의 학생이 참석했고, 이중 3명의 학생이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을 수상했다.

테스트는 한국어와 영어로 된 문제를 스크린에 올리고, 학생들은 자신이 편한 언어로 답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문제는 주최측이 대회 참가 신청자들에게 배포한 예상 문제집(한글/영어판)에서 나왔다.

이날 학생들은 불꽃 튀는 경쟁을 벌였다. 주최측은 최종 4명 중 우승자를 가려내기 위해 보다 어려운 문제를 찾아내느라 진땀을 흘렸고, 막판에 한 살 터울의 형제가 나란히 상위에 올랐다.

플로리다주 거주 한인 중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통일 골든벨 대회는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 구현을 위한 비전 공유로, 재외동포 청소년들의 통일에 대한 긍정적 인식 확산과 재외동포 청소년들의 건전한 통일관, 역사관 함양을 통한 통일 인재 육성을 목적으로 열리고 있다.

지역 대회에서 선발된 학생들은 본국의 결선대회를 거쳐 종합 결선대회인 KBS특집방송 “도전! 역사통일골든벨”에 참가하여 최종 실력을 겨루게 된다.

대회는 애틀랜타 등 대도시 지역에서는 수 회째 상당한 호응을 받으며 자리매김하고 있다. 플로리다주는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대회를 열었다. 마이애미지역협의회는 마이애미, 올랜도, 잭슨빌 그리고 탬파 등 4개 주요도시를 고려해야 하는 어려움을 안고 있지만, 주최측은 올해도 평통 위원들의 협조 속에 행사를 마무리했다.

한편 민주평통마이애미협의회는 대회 후 사리원에 모여 월례회를 가졌다.

다음은 수상자 명단이다.

최우수상: James E. kirkland(17), Sun lake high school
우수상: Danial S. kirkland(16), Sun lake high school
장려상: Inseo Wee(16), Wharton high scho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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