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9주년 기념 김태권 목사 초청 집회

 

news_img1_1560186253.jpg

지난 2일 9주년 창립 기념예배를 마치고 김재욱 담임목사(가운데)와 교인들이 함께 나와 생일축가 노래를 부르고 있다.  

 

 

지난 5월 31일(금)부터 6월 2일(일)까지 3일간 캘거리 한우리교회(담임목사 김재욱)에서는 창립 9주년 기념 부흥회가 열렸다. 
이번 부흥회에서는 미국 필라델피아 임마뉴엘 교회의 김태권 담임목사(사진 가운데 왼쪽)가 ‘선교적 교회, 선교적 삶’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해주었는데 총 4회의 집회 동안 가치관, 세계관, 사명관 그리고 모델 이란 소제목으로 진행되었다. 
김 목사는 첫날 말씀을 통해 ‘선교적 교회’의 ‘선교’란 해외로 전도를 위해 나가는 일을 말하는 게 아니고 세상 무엇보다도 그리스도를 인생의 최고의 가치로 여기고 인정하며 사는 것을 말하며 그렇게 되면 세상 어떤 일을 하더라도 이를 통해 그리스도의 영광이 보이게 된다고 설명했다. 그래서 신앙인이라면 내 인생에서 예수그리스도가 돈과 명예보다 내 인생 최고의 가치인지 질문해 보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태권 목사는 ‘예수를 믿으면 풍요로움과 편안함을 얻는다’고 성경에 써 있는데 이는 부자가 되고 높은 직위에 오른다는 뜻이 아니라 그리스도를 내 인생 최고의 가치로 여기면 아무리 힘들고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마음의 풍요와 평화를 얻게 되는 뜻이라고 설명하면서 성경을 잘못 이해하는 일이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1일(토) 오전 집회에서는 사도들로부터 시작된 복음 전하는 일을 하나님은 우리들을 통해서 이루고자 하시므로 그리스도인들은 이러한 세계관의 변화를 통하여 자신의 삶에 사명이 있음을 발견해야 한다고 역설했으며 저녁 집회에서는 크던 작던,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을 깨닫고 인식하고, 작은 일이라도 끝까지 맡겨진 사명을 완수하여야 한다고 말했다. 
행사 마지막 시간인 2일 주일예배는 교인 및 축하객 포함 약 300명의 동포들이 참석해 창립 9주년을 축하했다. (김민식 기자) 

  • |
  1. 한우리교회.JPG (File Size:1.12MB/Download:23)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530 미국 “이삭을 바치면 이삭을 되돌려 받는다” 코리아위클리.. 16.05.04.
529 미국 "만나는 말씀이며, 말씀은 예수님" 코리아위클리.. 16.05.04.
528 미국 촌노들의 좋은 세상은 욕심 없는 세상 file 코리아위클리.. 16.05.04.
527 미국 대학에서 상식을 넓히세요 코리아위클리.. 16.05.04.
526 미국 구글, ‘오바마 조크’를 음담패설로? file 뉴스로_USA 16.05.04.
525 캐나다 캘거리 한인합창단 잭 싱어 콘서트 홀에서 공연 가져 CN드림 16.05.03.
524 캐나다 6.25참전 유공자회, 아메니다 방문 - 즐거운 시간 가져 밴쿠버중앙일.. 16.05.03.
523 캐나다 '아리따움', 리치몬드 에버딘 몰 입점 밴쿠버중앙일.. 16.05.03.
522 캐나다 한인들 빅토리아 주의사당 방문, 다양한 의견 나눠 밴쿠버중앙일.. 16.05.03.
521 캐나다 한인 박한나씨, 밴쿠버 한인사회 최초 세 쌍둥이 순산 밴쿠버중앙일.. 16.05.03.
520 캐나다 65주년 가평전투 기념행사 열려 밴쿠버중앙일.. 16.05.03.
519 미국 오준 유엔대사 ‘생각하는 미카’ Book 사인회 file 뉴스로_USA 16.05.02.
518 미국 美위안부기림비 ‘미스김라일락’ 등 새단장 file 뉴스로_USA 16.05.02.
517 미국 뉴욕실험극장 정석순등 현대무용 공연 file 뉴스로_USA 16.05.02.
516 미국 ‘북한 사전에 벚꽃은 없다?’ 재미한인 평양마라톤 체험기 눈길 file 뉴스로_USA 16.04.29.
515 미국 이노비, 할렘 노숙자 영세민 위해 무료공연 file 뉴스로_USA 16.04.29.
514 미국 뉴욕 한인 첫 상원도전 정승진 스타비스키와 리턴매치 file 뉴스로_USA 16.04.28.
513 캐나다 한류 열풍, 캐나다가 으뜸 밴쿠버중앙일.. 16.04.27.
512 캐나다 대사관, 한-캐 의원친선협회 초청 만찬 가져 밴쿠버중앙일.. 16.04.27.
511 캐나다 6.25 참전 유공자 호국영웅기장 전수식 열려 밴쿠버중앙일.. 16.0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