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차 ‘동북아 안보에 관한 울란바타르 대화’가 6일 폐막했다.
이번 회의에는 러시아, 중국, 일본, 캐나다, 스웨덴 등 14개국에서 온 정부 관리와 학자들, 유엔, 유럽연합, 적십자 국제위원회 등 국제기구로 구성된 200여 명의 대표가 참석했다.
몽골 국가안보회의 전략문제연구소 B.Enkhbaigal 소장은
“이번 회의에는 사상 처음으로 정부 관료들이 대거 참가했다. 게다가, 회의 참가자들은 동북아시아의 평화와 지속가능성을 보장하기 위한 방법들을 철저히 논의하였다. 특히 에너지 분야에서의 평화 강화, 경제 협력에 대한 청년 포용을 촉진하는 등 재해 감소 협력에 대한 폭넓은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번 회의에서는 8개 분과회의가 열렸으며 향후 동북아 에너지 협력 전망은 정부 당국자 원탁회의의 핵심 주제 중 하나였다.
몽골 외교부 O.Enkhtsetseg 대사는
“양측은 인간복지에 대한 협력에 대한 견해와 입장을 적극적으로 표명했다. 에너지 협력의 발전에 대해, 유럽 국가들은 기술 세션에서의 경험을 공유했다. "몽골의 에너지 협력 주도를 진전시키기 위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중국 사회과학원 세계에너지부 Wang Yongzhong 세계경제정치연구관은 “동북아 안보와 경제 협력 외에 이번 회의에서 언급된 에너지 문제는 매우 시의적절했다.”라고 말했다.
“올해 국제회의는 큰 의미가 있었다. 몽골과 러시아는 풍부한 에너지 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반면 중국, 한국, 일본은 에너지 소비량이 매우 높다. 그것은 역내 국가들의 에너지 협력 확대의 기회를 나타낸다. 대표단은 몽골의 아시아 전력망 구축의 주도적 이행의 타당성을 고비 지역에 지적했다. 중국은 신재생에너지를 이전하고 사용하는 기술 경험을 공유할 준비가 돼 있다.”라고 말했다.
이번 국제회의는 몽골 외교부와 전략문제연구소가 공동 주관했다.
[montsame 2019.06.07.]
몽골한국신문 편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