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roh=정현숙기자 newsroh@gmail.com
전 세계에 독도를 널리 알려온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가 이번에는 외국인들 및 SNS 인플루언서들과 함께 울릉도와 독도를 국내외에 알리는 프로젝트를 펼친다.
이번 '독도 SNS 홍보단'은 경상북도의 후원으로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하여 울릉도 및 독도의 항일역사 遺蹟地(유적지)를 널리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일을 기획한 서 교수는 "날로 심해져 가는 일본의 독도 역사왜곡에 맞서 홍보단과 함께 울릉도와 독도를 직접 다니며 SNS를 통해 역사적 사실을 국내외로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다.
그는 "다가오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울릉도 및 독도의 역사여행을 널리 소개하여 많은 관광객을 유치함으로써 실효적 지배를 강화하고자 홍보단을 준비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오는 6월말 서 교수와 함께 진행하는 '독도 SNS 홍보단'은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할 예정이다.
특히 사진과 영상에 관심이 많고 SNS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는 남녀노소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참여하고자 하는 이유를 작성하여 메일(ryu1437@daum.net) 로 신청하면 된다.
이번 홍보단을 시작으로 매년 꾸준히 운영을 하겠다는 서교수는 한국으로 여행온 관광객들이 SNS 상에서 울릉도와 독도를 쉽게 검색할 수 있도록 '해시태그(#) 캠페인'을 함께 병행하기로 했다.
한편 서 교수팀은 현재 울릉도와 독도의 역사여행에 관한 영상을 제작중이며 유튜브 채널인 '독도TV'를 하반기 중에 오픈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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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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