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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의 관광 산업이 호황을 이어가는 가운데, 밴쿠버 아일랜드의 사우던 걸프(Southern Gulf Islands)가 뉴욕 타임즈가 선정한 ‘2016년에 방문할 관광지 52곳’에 선정되었다. 

 

뉴욕 타임즈는 ‘밴쿠버의 관광업계는 점점 고급화되고 있다. 그래서 BC 주 자연을 탐미하고자 하는 사람들은 도시로부터 한발짝 떨어진 곳들을 탐험한다’며 사우던 걸프를 지목했다.

 

그리고 ‘캐나다 서부 특유의 산과 바닷가, 그리고 와인 농장과 치즈 농장 등 풍부한 농지를 감상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또 ‘10개가 넘는 작은 섬들이 각각 고유의 분위기를 가지고 있으며, 여름에는 지중해 연안과도 흡사한 느낌’이라고 덧붙였다.[밴쿠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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