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roh=김원일 칼럼니스트
한국에서 돌봄 로봇이 노인 간병인을 代替(대체)할 수 있을 것이라고 타스통신이 보도했다.
타스통신은 18일 중앙일보를 인용, 한국 정부가 자동화된 로봇이 한국의 노령층을 도와줄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통계적 예측에 따르면 2026년경 한국 인구의 20%이상이 65세 이상에 이르게 될 전망이다. 그러한 노령화 속도라면 2045년에 한국은 세계 최고의 노령화 국가가 될 수 있다. 국민의 평균 연령이 50세가 되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하여 한국 정부는 2023년경 도움이 필요한 퇴직자들을 간병할 5천대의 돌봄 로봇을 개발하기로 결정했다.
돌봄 로봇은 혈압 측정, 혈당 수준 측정과 같은 간단한 의료 처지를 시행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돌봄 로봇은 엘리베이터를 호출하고 문을 열며, 무거운 짐을 운반하는 것과 같은 개인 보조인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 이뿐 아니라 복약 필요성과 산책 및 수면 시간을 알리는 의무도 담당하게 된다.
한국 내에는 노인 看病(간병) 전문가 수요가 엄청나지만 이러한 일 자체가 물리적, 정신적 긴장을 과도하게 받기 때문에 청년층은 간호사나 사회복지사와 같은 직종을 기피한다. 결과적으로 간병 인력의 부족으로 인해 퇴직자 돌봄이나 간병 서비스 가격이 상승하여 모든 사람이 개인의사를 고용하거나 요양원에 입주할 수 없는 형편이다.
초기 단계에서는 국가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로봇을 장기임대해줄 계획이며, 노령층이 개인 로봇을 구매하는 정도에 따라 그 가격도 점차적으로 저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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