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상 성지’ KAFC 갈라 디너
가주한미포럼 마이크 혼다 전의원도 함께
Newsroh=로담(爐談) newsroh@gmail.com
해외 최초의 소녀상 건립으로 잘 알려진 가주한미포럼(대표 김현정)이 오는 7월27일(토) 오후 6시에 엘에이 가든 스위트 호텔에서 연례 디너 모금행사를 갖고 위안부 비디오도 공모한다.
이번 갈라 디너는 미의회에서 위안부결의안이 통과되는데 결정적 역할을 한 마이크 혼다 전 의원과 함께 지난 12년간의 활동을 돌아보고 더욱 힘찬 새 출발을 다짐하게 된다.
가주한미포럼은 연례 디너 모금행사에 참여할 단체와 그룹, 가족단위의 테이블 구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티켓은 일인당 $100(학생은 $50), 10인용 테이블 $1,000(프로그램북에 1/2 페이지 광고 포함), 5인용 1/2 테이블 $500(프로그램북에 1/4 페이지 광고 포함) RSVP 와 후원문의는 kafcinfo@gmail.com, 자세한 사항은 www.ComfortWomenJustice.org 를 참조하면 된다.
2018 위안부비디오 대상 작품
이와 함께 가주한미포럼은 캘리포니아 내 고등학생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위안부 문제를 미국 학교에서 가르쳐야 하는 이유"라는 주제로 3분 내외의 짧은 비디오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상금은 $500, $300, $100이다.
지난해 포스터 경연대회에서는 김진(크레센타 밸리 고교) 학생이 대상을 차지한 바 있다. 김진 학생은 이후 ‘위안부’를 주제로 개인전을 열고, 그 자리에서 손수 만든 팔찌를 판매한 수익금 전액($466)을 가주한미포럼에 寄附(기부)해 감동을 주었다.
한편 김현정 대표는 독일에서 추진중인 소녀상 건립문제를 협의하기 위해 프랑크푸르트를 최근 다녀왔다고 밝혔다.
김현정 대표는 독일에서 소녀상을 세우고자 노력하는 단체 관계자들과 워크숍을 진행하고, 동포간담회, 독일 현지인들을 위한 ‘어폴로지’ 영화상영 시간을 가졌다. 영화 상영 후엔 독일인들의 뜨거운 관심으로 2시간 가까이 질의응답이 이루어졌다.
김현정 대표는 “독일에서도 어서 ‘위안부’ 역사가 널리 알려져 많은 이들의 지지와 공감 속에 소녀상이 세워지기를 바란다”고 소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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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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