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헨더슨몰에서 열린 마마키쉬의 K-POP 쇼케이스공연에 많은 관객들이 1층 무대 앞은 물론 2층 까지 몰려 들어 세계를 지배하는 한류를 직접 목격하는 즐거운 시간이 됐다.
한인문화의날 K-POP콘테스트 주관
한국 대형기획사에 참가자 영상 전달
YG가창댄스랩 오디션 8월 11일 실시
세상에 K-POP 한류가 알려지기 시작 하던 때, 대형기획사 소속연습생에서 데뷔조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 K-POP 시스템의 태동을 함께 했던 전문가가 밴쿠버에서 북미의 한류 부흥을 위한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마마키쉬 아카데미의 대표 키샤 캉(강지원) 원장은 지난 2월 코퀴틀람 헨더슨 몰 2층에 1100스퀘어피트의 마마키쉬 전용 스튜디오를 갖춘 후 약 4개월 간의 성과를 보여주기 위해 쇼케이스를 지난 22일 몰 1층에 위치한 이벤트홀에서 진행했다.
이번 공연에는 어린 학생부터 오랜 동안 강 원장과 합을 맞췄던 단원, 그리고 강사들까지 나와 K-POP 커버댄스를 보여줬다.
이날 선보인 춤들은 한류 대표적인 그룹인 BTS, 블랙핑크, 트와이스, EXID, 레드벨벳 등의 커버댄스에서 과거 강 원장이 대형기획사에서 연습생으로 시작할 때 유행했던 90년대의 한국 히트곡의 커버댄스까지 한류의 20 여년의 역사를 관통하는 것들이었다.
이런 깊이와 다양성을 선보일 수 있었던 바탕은 바로 강 원장이 과거 연습생과 데뷔조 기간 동안 현재도 활동중인 많은 아티스트와 함께 오랜시간동안 전문가에게 댄스와 보컬 트레이닝을 받았기 때문이다. 또 방송, 뮤직비디오, 레코딩, 사진촬영, 음악방송무대 등 풍부한 현장경험을 가지고 있어 가능한 일이다.
강 원장은 북미에서 거의 유일하게 마마키쉬 아카데미를 통해 밴쿠버에서 한인 뿐만 아니라 다양한 민족의 어린이와 청소년들들에게 방송댄스만을 전문적으로 교육하고 있으며 재능있는 학생들을 양성한다는 자부심을 갖고 있다. 누구나 수강할 수 있는 방송댄스 클래스부터, 캐나다에서 경험할 수 없는 한국 엔터테인먼트 회사의 연습생 시스템을 적극 도입한 연습생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다. 또 각종 행사 및 공연을 전문적으로 하는 공연팀을 활용한 K-Pop 컨텐츠를 적극 활용해 다양한 민족 사회에 뛰어난 K-POP무대를 펼쳐 보이며, 한인사회의 문화 발전은 물론 밴쿠버 전체의 대중 문화의 다양성과 세계적인 트랜드를 접목시키는 등 한인사회 위상을 넓히는 데 일조하고 있다.
마마키쉬 아카데미는 단순한 취미로써의 K-POP댄스가 아니라 수강생 중 우수한 학생을 오디션을 통해 선발하고, 선발과 동시에 마마키쉬 컴퍼니의 일원으로서 철저한 교육과 관리를 통해 무대공연에 적합한 인재로 육성한다. 또한, 마마키쉬 아카데미의 댄스트레이너 및 강사 등 전문가로 거듭나기 위한 교육 및 기회도 함께 제공한다.
여기서 한 발 더 나아가 한국 대형기획사의 오디션을 대행하며 진짜 한류스타로 크고 싶은 인재들에게 큰 무대로 나갈 기회도 주고 있다. 강 원장은 자신의 인적 네트워크를 통해 작년에도 BTS 그룹이 속한 빅히트엔터테인먼트 기획사의 해외 오디션에서 밴쿠버에서 오디션이 열리는데한 부분을 담당했다.
올해도 강 원장은 YG 엔터테인먼트의 밴쿠버 오디션을 8월 11일 마마키쉬 아카데미에서 개최할 예정으로 7월 1일부터 22일까지 등록을 받고 있다. 2000년 이후 출생자를 대상으로 한다.
또 8월 3일 열리는 한인문화의 날 행사에서 5000달러의 상금을 걸고 K-POP 컨테스트가 열리는데 바로 K-POP 전문기관으로 마마키쉬가 파트너로 진행을 한다. 이번 컨테스트는 한인문화의 날을 위한 것을 뿐만 아니라 바로 YG, 플레디스(Pledis) 그리고 n.CH 엔터테인먼트 등 한국의 대형기획사에 경선 동영상이 제공돼 대형기획사 오디션의 기회를 갖는 셈이다.
마마키쉬는 29일 메이플릿지 다문화 행사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밴쿠버 중앙일보 표영태 기자
마마키쉬 아카데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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