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노동자연맹에서 노동법 개정안에 반대하고 있다고 오늘 밝혔으며 노동법 개정안의 172가지 사항은 국회의원 Ts.Munkh-orgil가 실무단장으로 한 개정안 준비팀에 노동자연맹에 내용을 공유하지 않은 상태에서 변경하였다는 것이다. 노동자연맹 회장 Kh.Amgalanbaatar 는, ”노동법은 헌법 다음으로 중요하다. 노동 환경을 어렵게 만드는 조항에 대하여 동의할 수 없다. 노동법 개정안에 170가지 이상의 사항을 우리에게 내용을 알리지 않고 변경한 것에 대하여 현재까지 국회에서 어떠한 설명이 없는 상황이다. 예를 들면, 연중 정기 휴무일을 20일로 하되 해당 업체에 근무한 기간에 따라 추가하는 것으로 하였다. 또한, 총 직원의 40% 이상이 동의해야 노동조합을 만드는 것으로 제한하고 있다. 그 외에도 직원 수와 관계없이 업무가 없는 기간에 최저임금만을 지급하도록 하는 것으로 규정하는 등에 반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news.mn 2019.07.04.]
몽골한국신문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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