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대한민국 정부 간 협약에 따라 “EXIM”은행의 차관으로 신설된 몽골 국립 제2 병원 산하 국립검진 센터의 개소식이 오늘 있었다. 국제 수준의 새로운 시설과 최신 기기 장비를 갖춘 국립검진센터 개소식에 몽골 Kh.Battulga 대통령이 참석하여 축하 인사를 하였다. 그는, “오늘 국립검진 센터의 개소식은 좋은 시작이다. 국가 발전에 국민 건강이 제일 중요하다. 건강은 예방이 중요하다. 개소식에 참석하는 귀빈 여러분과 이 사업을 이루는 데에 참석한 여러분 모두에게 축하한다.”라고 하였다.
국립검진 센터는 몽골의 보건 체계의 새로운 장으로서 암 조기 진단 및 건강 검진 활성화, 외국으로 진료받으러 가는 내국인들을 국내에서 검진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국립검진센터는 총 15,600㎡ 면적의 건물로 이뤄지며 접수, 초음파, 원자 물리실, 연구실, 내시경, 진료 및 진단, 소독, 멸균, 외과, 신경과, 재활과, 조리실 등으로 구성되며 총 2500만 달러 상당의 215종류의 1,870대의 기기 장비를 투입하였다.
또한, 최근 가장 필요한 기기인 혈관 내시경 수술 기술을 도입하여 출혈, 심장마비 시에도 대처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news.mn 2019.07.05.]
몽골한국신문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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