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국회 관련 법에 따라 봄 정기 국회를 매년 4월 5일에 개회하여 7월 1일에 폐회한다. 그러나 국회에 상정된 헌법 개정안 심의 관계로 국회의장 G.Zandanshatar가 봄 정기 국회 기간을 이번 달 10일까지 연기하는 것으로 하였다.
하지만 Kh.Battulga 대통령이 헌법 개정안은 조급하게 심의할 사안이 아니기 때문에 나담 축제 기간 이후에 심각하게 검토해 볼 필요가 있다고 보고 서면으로 국회의장에게 이를 요청한 바 2019년 봄 정기 국회를 오늘 10.00시 폐회 후 이어서 비정기 국회를 소집하기로 하였다. Kh.Battulga 대통령은, “몽골 대통령으로서 국회에서 심의 중인 몽골 헌법 개정안을 검토하였으며 이에 장단점이 있다. 이에 헌법 개정안 2차 심의를 지금 급하게 검토할 것이 아니라 나담 축제 기간 이후에 심도 있게 검토하여 심의할 필요가 있다. 몽골 대통령 관련 법 제12조 5항에 따라 헌법 개정안 심의 회의에 직접 참석하여 의견을 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montsame.mn 2019.07.05.]
몽골한국신문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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