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승마 스포츠 및 말 조련사 협회, 가족 어린이 청소년개발청, 보험사 관계자들이 협력하여 경주마를 타는 아이들의 안전과 보험 관련 사항으로 오늘 기자회견을 열었다.
몽골 대통령 명령문에 따라 2019년~2020년을 “아동 계발 및 보호의 해”로 지정하였다. 이에 관련하여 경주마를 타는 아이들에 대한 보험 관계에 대한 내용을 발표했지만 지난주에 금융감독위원회에서는 “당사자들이 상호 협의하는 사항이기 때문에 반드시 10만 투그릭 이상이지 않아도 된다.”라는 내용을 보도하여 이해 관계자들의 갈등이 많은 상황이다.
2018년에 해당 어린이들에 대하여 3만 투그릭의 보험에 가입했으며 이 경우 최대 보상금이 5백만 투그릭이었다. 올해는 10만 투그릭으로 하면 2천만 투그릭까지 보상금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일 년 내내 보험이 적용되어 운송 및 수송비도 포함된다고 보험사 측이 설명하였다.
전문감독청에서는 경주용 말을 타는 아이들에 대한 안전장비 착용 여부를 검토 후에 경주에 내보낼 것이며 올해는 만 8세 이상의 아이가 경주용 말을 타도록 허용하고 있다. 올해는 총 7000명 이상의 경주용 말을 타는 아이들이 보험에 가입할 것으로 추정된다.
[news.mn 2009.07.08.]
몽골한국신문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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