퀘벡 온타리오주 증가로 전국적으로 늘어
메트로밴쿠버도 전달에 비해 2.3% 증가
전달에 비해 캐나다 전체적으로 실업급여 수급자 수가 증가했지만, BC주는 감소하는 양상을 보였다.
연방통계청이 발표한 5월 실업급여(Employment Insurance, EI) 수급자 통계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44만 1310명으로 전달에 비해 0.5%가 증가했다.
이렇게 전국적으로 수가 증가한 이유는 캐나다의 2대 주인 퀘벡과 온타리오주가 전달에 비해 3.3%, 2% 각각 증가했기 때문이다. 토론토만 해도 1.3%나 수급자가 늘었다.
BC주는 0.7%가 감소한 총 4만 240명이 EI를 받고 있었다. 남성은 전달에 비해 0.5% 그리고 여성은 1%가 감소했다. 그런데 14-25세의 경우는 4.6%가 증가해 인구통계학적으로 유일하게 BC주에서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BC주는 작년 5월과 비교해서는 3.6% 수급자가 감소했다. 캐나다 전체적으로 4.3% 감소한 것과 비교하며 장기적으로는 전국 평균에 미달한 셈이다.
퀘벡주도 3.7%가 감소했고, 온타리오주도 3.4%가 감소를 기록했다.
메트로밴쿠버에서는 5월 총 1만 4810명이 실업급여 수급자로 전달에 비해 2.3%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BC주에서 새로 또는 갱신을 한 수급자는 2만 5300명으로 전달에 비해서나 전년에 비해서나 증가를 했다.
밴쿠버 중앙일보 표영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