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통계청에서 농업 분야의 2018년 상세 통계 자료를 조사하여 발표하였다. 농축산업은 주 업종으로 축산 분야가 1999년까지 국내총생산의 30%~40%를 단독으로 생산하였다면 2000년 이후로 자연재해와 광산, 서비스업종의 증가로 인하여 점유율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농축산 분야가 어느 정도의 증가 추세를 보인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예를 들면, 2018년 자료에 의하면 총 4조4천억 투그릭으로 2010년 대비 2조8천억 투그릭이 축산 분야에서 생산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전년도 대비 18.5%가 증가한 것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육류 생산량이 전년도 대비 89.1t으로 증가했으며 우유 생산량이 17.1백만 l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그 외의 축산업 생산품에서 가죽 생산량 280만 장, 양모 2400t, 캐시미어 697.6t, 낙타털 153.0t, 달걀 55.2개, 벌꿀 생산량이 47.4t으로 각각 전년도 대비 증가하였다.
따라서 몽골인 1인당 연평균 소비량이 육류 163.1kg, 우유 285.7l로 나타났으며 이는 전년도 대비 육류 소비량이 25.5kg이 증가한 것이며 우유 소비량이 11.1l가 줄어든 것이다.
[ikon.mn 2019.07.19.]
몽골한국신문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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