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밀 5만톤은 수령

Newsroh=김원일 칼럼니스트

북한정부가 한국의 인도적 지원 제안을 공식적으로 거부했다고 25일 레그늄 통신이 보도했다.

레그늄 통신은 한국이 세계식량프로그램을 통해 북한에 쌀 5만톤을 보낼 계획이었지만 8월에 한국과 미국이 연합군사훈련을 준비하고 있는 것 때문에 북한이 援助(원조)를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전했다.

북한은 이 연합군사훈련을 전면취소할 것을 요구하고 있으며, 협상과정을 깨뜨리는 도발행위로 평가하고 있다.

북한의 인도적 원조 거부에도 불구하고 세계식량프로그램 관계자와 협의는 계속 이루어지고 있지만 쌀 船積(선적)은 중단된 상태이다. 그러나 북한은 러시아 측이 제공하는 밀 5만 톤의 인도적 원조는 계속 수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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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뉴스>

한국-UN 북한식량공급 미국과 제재 임시완화 협의 (2019.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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