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roh=김원일 칼럼니스트

“나는 김정은 위원장을 매우 좋아하고 김정은 위원장도 나에 대해 好感(호감)을 갖고 있지만 핵문제 해결은 현재로서는 잘 알 수 없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서로 좋은 관계를 갖고 있지만 핵문제 해결에 대해선 조심스런 언급을 하고 있다고 러시아 일간 콤소몰스카야 프라브다가 지난 31일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나와 김정은 위원장의 관계는 매우 좋다. 여러분도 그것을 보았을 것으로 믿는다. 무슨 일이 일어날지 두고 보자. 무슨 일이 일어날지 말할 수 없다... 내가 그를 좋아하고 그도 나를 좋아하니, 무슨 일이 생길지 두고 보자”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특히 “2016년 대선에서 민주당 힐러리 클린턴 후보가 승리했다면 북한과 미국이 지금은 대대적인 전쟁을 했을지도 모른다”고 강조했다. 최근 7월 22일에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정부가 북한과 양자 협상을 재개할 준비가 되었다고 언급하면서 이제 결정은 북한 정부가 내릴 차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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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뉴스>

‘北, 한미연합훈련시 약속지킬 명분 없어’ (2019.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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