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안전대책본부의 화재방지국 P.Soronjonbold는 “연초 이후 전국 88곳의 숲과 초원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마지막으로 이번 달 19일에 셀렝게아이막의 만달솜과 에르솜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2019년 7월 19일 이후로 산불의 발생 신고는 접수되지 않았다. 시베리아에서 화재가 발생하면 위성사진으로 주변 700km의 지역까지 확인할 수 있다. 바이칼 호수 주변에서 발생한 산불은 이르쿠츠크, 울란우데 근처에 영향을 주고 있다. 최근에는 국경 주변에서 화재가 발생하지 않았다. 연초에는 더르너드와 헹티 쪽에 산불이 발생하여 주변 지역에까지 영향을 미쳤다. 현재 러시아의 화재 방지에 대한 정보는 없다.”라고 말했다.
-러시아와 국경 맞대고 있는 몽골은 어떤 준비를 하고 있는가? 산불 예방 조치가 가능한가?
우리는 매일 위성 정보를 통해 화재를 감시한다. 인적이 드문 곳에서 화재가 발생했을 경우 비상위원회를 소집하고 화재 진압을 하며 이때 소방 헬기를 동원하여 화재 진압에 나선다.
[news.mn 2019.07.31.]
몽골한국신문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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