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화) 서울시 강북구청(구청장 박겸수)과 구의원 일행이 몽골한인회를 방문했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본인은 이번 몽골 방문이 처음이라면서 울란바타르시 성긴하이르항구와 우호협력교류 협정을 체결하기 위해 몽골을 방문했다고 했다. 비행기를 타고 오는 동안 말로만 들었던 몽골의 사막화를 직접 눈으로 보았다면서 몽골에 많은 나무들이 심어져서 몽골의 사막화를 방지하고 나아가 한국으로 오는 황사의 위혐을 감소하는 일이 필요하다고 했다. 몽골한인회 국중열 회장은 몽골의 사막화는 몽골 정부에서도 심각한 상황으로 인식하고 있는 만큼 1년에 두차례에 걸쳐 식목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한국 봉사단체, 기업들이 나무를 많이 심고 있다고 했다. 다만 아쉬운 것은 식목 후 관리가 체계적으로 이뤄지지 못하다 보니 많은 나무들이 고사하고 있음을 지적했다.
면담에서 강북구청과 몽골한인회 간의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를 했다.
[몽골한국신문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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