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토) 미쉘엑스포 전시장에서 '2019 한국 건축자재박람회 몽골리아'가 열렸다. 이번 박람회는 27일, 28일 동안 개최되었으며 한국, 몽골 기업 포함 45개 업체가 참가했다. 
이이재 전 국회의원이 조직위원장으로 참석했으며 온드라마 몽골 국회의원, 울란바타르시 시의회 다우가 시의장, 몽골 건설부 간볼트 차관, 몽골상공회의소 남수렝 부회장, 올리아스테 국제 무역센터 조성문 회장, 몽골한인회 국중열 회장, 주몽골 대한민국 박헌진 상무관 등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박람회 개최를 위해 참가기업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을 전했다. 
몽골상공회의소 남수렝 부회장은 인사말에서 본 박람회에 참석한 한국, 몽골 기업체 관계자와 참가자 여러분을 환영한다고 했다. 몽골상공회의소와 공동 개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한국의 우수한 제품을 소개하는 자리이며 2020년은 한몽 수교 30주년이 되는 해이며  이를 기회로 양국 간에 교류 발전에 더욱더 노력하도록 하겠다라고 했다. 그동안 몽골상공회의소는 코트라, 코이카 등 한국의 각종 무역협회와 한국 기업들과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등 다양한 교류활동을 하고 있다고 했다. 몽골에서는 건설업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으며 많은 사람들이 건설업에 종사하고 있다고 했다. 지금까지는 몽골 건축 업체들이 가격적인 면을 따졌으나 최근에는 가격보다는 제품을 품질을 중요시하게 되었다면서 제2 이웃 국가인 한국의 건축 업체들이 이번 박람회에 참가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이번 박람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올리아스테 국제무역 센터 조성문 회장은 인사말에서 바쁜 일정 중에서 본 박람회에 참석한 내외빈과 기업체 관계자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몽골 정부는 도심 속의 대형 상가들을 시외곽으로 이전하는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올리아스테 국제무역 센터는 이에 맞춰 종아일 상가를 이전 계획을 홍보하고 몽골과 한국 건축업체 간 협력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박람회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했다. 이번 박람회를 통해 현재 진행중인 한국-몽골 FTA 체결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한편, 박람회 기간동안 참가업체 대표와 몽골 상공회의소, 유통 업체 대표 간 간담회가 진행되었으며 양국 경제 교류확대를 위한 정보 교환,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위해 협력하기로 합의 했다.
[몽골한국신문 편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