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30일(화), 터브아이막 종모드시 인근에서 강원도 농업타운 성과발표회가 열렸다. 이번 성과발표회는 강원도와 몽골 터브아이막 간의 대표적인 협력사업이다.
이날 행사에는 지난 16년2004~2019년) 동안 농업분야 교류사업이 이뤄낸 결실을 축하하고 현지에서 농작물이 어떻게 재배되고 활용되는 것과 앞으로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성장발전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행사에는 강원도의회 농림수산 위원회 박효동 위원장, 바트자르갈 터브아이막 도지사, 몽골한인회 국중열 회장,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 박헌진 참사관, 몽골국립농업대학 관계자, 전문농업인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터브아이막에 구축된 농업타운은 13.5ha 면적에 3곳에서 운영중에 있다. 우수한 한국종자로 농작물 재배에 좋은 환경을 가진 터브아이막이 협력하여 이뤄낸 작물은 현지에서 인기리에 판매하고 있다.
또한, 새롭게 조성되는 아그로파크(엽채류 수경재배시설) 오픈식도 함께 진행됐다. 이러한 협력사업은 강원도의 농업 위상을 국제적으로 알리는 계기는 물론 지방자치단체 간 국제 교류 사업의 국가적 모범 사례가 되고 있다.
[몽골한국신문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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