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일간 콤메르상트 보도
Newsroh=김원일 칼럼니스트
북한이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이름으로 발표한 공개서신 형태의 진상공개장을 통해, 한미연합군사훈련으로 한국이 한반도의 긴장을 激化(격화)시킨다고 비난했다고 러시아 일간 콤메르상트가 9일 보도했다.
북한은 이 진상공개서에서 남북이 서로서로에 대해 적대행위를 하지 말아야 한다고 규정한 ‘판문점 선언’을 거론하며 이런 합의에도 불과하고 한국이 북한을 침공하기 위한 ‘비밀훈련’을 시행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북한은 또한 미국 스텔스 전투기 F-35A의 한국 배치와 “북측에서부터 존재하는” 위협을 퇴치하기 위해서라는 명분으로 군사 예산을 증가시킨 것에 대해서도 불만을 표시했다. 북한은 한국 정부가 자신의 행동에 대한 “책임을 면할 수 없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지난 5일 한국과 미국은 연합군사훈련을 시작했다. 북한은 한미연합군사훈련에 반대하며 이를 취소하도록 요구했다. 북한은 또한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과 판문점 북미 정상 회동에서 이루어졌던 합의들을 違反(위반)했다고 미국을 비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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