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의 올 상반기 국내총생산(GDP)이 전년 동기 대비 7.3% 증가했다고 통계청이 30일 밝혔다.
통계청에 따르면 올 1~6월 아시아 국내총생산(GDP)은 약 8조 6000억 투그릭(약 3조 2000억 달러)으로 산업, 서비스, 광업 부문에서 각각 9.3%, 7.4%, 13%의 성장률을 보인 것이 주효했다.
광물이 풍부한 몽골 경제는 올 1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8.6% 성장해 9.1%를 기록한 2014년 3분기 이후 가장 높은 GDP 성장률을 기록했다.
세계은행은 몽골 경제가 2019년 7.2%, 2020년 6.9%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신화넷 2019.08.15.]
몽골한국신문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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